강릉시 '해양문화ㆍ관광경제도시 마스터플랜' 구축 추진

  • 등록 2021.08.11 07: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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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도시 강릉의 정체성 확립, 콘텐츠 확장

 

문화저널코리아 정경호 기자 | 강릉시는 해양도시 강릉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해 국내외 관광수요를 강릉으로 유인할 수 있는 중장기「해양문화ㆍ관광경제도시 종합 마스터플랜」수립으로 국제적 사계절 휴양도시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발전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올해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수도권 등 타지역 관광객들이 바다가 있기 때문에 강릉을 방문하는 만큼 해양도시 강릉의 정체성을 찾아 바다와 연계하여 정책을 발굴하고, 강릉의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 종합계획 수립을 하라”말한 바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다양한 사회ㆍ경제ㆍ문화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천혜의 관광자원인 바다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마스터플랜 구축에 나서 더욱 주목된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강릉시 관광거점ㆍ문화도시 조성 등 현재 계획하고 있는 각 부서 시책사업과 협업ㆍ연계추진 등 보완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정부, 강원도 등 상위 계획과 연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양레저관광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국가 정책사업 유치, 공모사업 및 국비 반영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번 마스터플랜은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일자리 창출의 토대로 삼고,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제안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정경호 vj828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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