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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세상과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2월 1일,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에 출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친구가 되기까지는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클래식 음악도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과 친해지고 싶은 이들에게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정 경의 11시 클래식>을 진행하는 바리톤 정 경 교수는 오페라마 등의 활동으로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해왔다. 바리톤 정 경 교수는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성품을 바탕으로 청취자들에게 알차고 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로 가득한 1시간을 선물한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을 초대한다. 2월 1일, 수요일에는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소통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출연해 라이브 연주와 함께 진솔한 인생과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1991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6살에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한 대니 구는 전설적인 헬렌 콸바서의 마지막 제자이고,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도날드 웨일러스타인과 김수빈, 말콤 로위를 사사하며 학사와 석사를 취득했다.

 

열정적인 음악성과 모험적인 프로젝트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로 그는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에 대니 구는 부산시립교향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서울체임버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서울스프링페스티벌과 서울숲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올랐고 12월에는 롯데콘서트홀 첫 단독콘서트까지 다양한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2년에는 워너뮤직코리아와의 첫 솔로앨범 <HOME> 발매를 시작으로 록포트실내악페스티벌, 토론토체임버페스티벌, 고양아람누리극장 마티네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2집 클래식 앨범 <CONNECTED> 발매 기념으로 롯데콘서트홀에서의 클래식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친근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대중적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끈 대니 구는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MBC<TV예술무대>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02년산 빈센조 포스티 글리오네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2월 1일 이후로는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카운터테너 정시만, 작곡가 이영조, 오르가니스트 김지성 (서울신학대), 테너 이영화 (단국대), 메조소프라노 백남옥 (경희대 명예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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