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 첫 장편소설 '1차원이 되고 싶어' 출간

  • 등록 2021.10.10 20: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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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젊은작가상 대상과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박상영 첫 장편소설 '1차원이 되고 싶어'(문학동네)가 출간됐다.
 
이 소설은 지난해 상반기에 웹진 '주간 문학동네'에서 전반부를 연재할 때부터 관심과 인기를 모았다. 이후 작가는 200자 원고지 1300매가 넘는 분량으로 완성했다.

 한국의 지방 도시 D시를 배경으로 십대 퀴어 '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또래 친구 '윤도'와의 가슴 저릿한 사랑, 자유분방한 '무늬'와 나누는 동경 어린 우정이 '나'의 목소리를 통해 전해진다. 나와 윤도, 무늬와 나미에 언니 사이의 복잡한 감정과 여러 사건들이 가슴 설레는 로맨스로 다가오지만,  다양한 장르가 담겨있다. 

현재의 나가 알 수 없는 누군가로부터 과거의 사건을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받는 것으로 시작해, 그가 D시의 호수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과거의 비밀을 둘러싼 궁금증을 서사의 중심에 둔다.

 

백골 시신의 정체는 무엇이고, 그는 왜 죽은 것일까. 그 소식을 지금에 와서 ‘나’에게 전하는 이는 대체 누구일까. 소설은 과거 시점으로 진행되는 서사의 사이사이에 현재 시점의 ‘과거로부터 온 편지’를 교차시켜 보여주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김영일 news123@c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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